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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네트 아가씨를 찾아 헤맨 나날들

이 소설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제1회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 에서 1위한 작품입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주제라서 흥미진진하게 짧은 시간동안 다 읽었습니다. 작가가 백투더퓨쳐 의 매니아인지 그 영화에 대한 소개가 여러차례 언급되어 나옵니다. 논리나 타임패러독스등은 생각하지 않고 시간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31일 안에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려야만 한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 제1회 당선작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찾아 헤맨 나날들 . 만일 과거의 연인과 헤어지지 않고 결혼했다면 삶이 긍정적으로 달라졌을까?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시간여행을 매력적인 전개로 풀어낸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약 백여 편의 응모작 중 당선작으로 선정되..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그동안 어린이 책을 너무 등한시 했나 보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쓴 작가 이름이낯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 소개에서 함께 썼다는 책을 검색해 보니 품절이거나 절판이다. 게다가 그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니다. 심지어 백하나라는 이름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절판된 책의 서지정보는 없고 그나마 품절도서인 의 저자 소개로 미루어 농사 짓는 예비 동화작가 백경원 이 바로 이 책의 저자와 동일인이 아닐까 싶다. 결론적으로이 책이 작가의 첫 어린이 책이라는말이므로기억해둬야겠다.도깨비가 인간과 어울려 살기 시작한 지 백 년이 되는 어느 날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어린이 책 소재로 도깨비가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는조력자의 역할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재한다. 도깨비 왕기철은 누가 봐도 딱 도깨비처..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The Fault in Our Stars (MTI)

표면적으론 새드 엔딩이다. 그렇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엔딩에 큰 중점을 두지 않게 된다.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는 전개 과정이 참 좋았다. 그리고 주인공의 모습이 정말 정말 예쁘다. 영화로 보고 감동받아서 책으로보면서 다시 감동을 받고자 준비중이다.16세 소녀 헤이즐은 말기암환자다. 의학적 기적 덕에 시간을 벌긴 했어도, 헤이즐의 인생 마지막 장은 암 진단을 받는 순간 이미 쓰이고 만 셈이다. 다른 십 대와 달리 화장품 대신 산소탱크를 상비해야 하지만 매순간 유머를 잃지 않는 근사한 소녀. 암 환우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와 헤이즐이 첫눈에 드라마틱하게 빠져든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또래에 비해 한없이 죽음에 가까운 두 사람은,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질문에 관한 답을 함께 풀어간다.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24.01.23

당신은 꿈이 있습니까?

당신은 꿈이 있습니까? 꿈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꿈을 잊고 산다. 내가 마지막꿈꾸었던 것이 언제였던가? 나도 꿈이 있던 때가, 그 때가 언제였던가? 이 책 는 잊고 있던 꿈을 소생시켜준다는 책이다. 어떤 방법으로? 이른바 드림 CPR 10가지 법칙이란 방식이다. CPR이란 심폐소생술의 약어다. 드림 Dream CPR. 꿈소생술이다.이 책에서 말하는 꿈을 이루는 사람의 10가지 법칙이란 무엇일까? 1. 자신감 -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2. 용기 - 두려움을 정복하라. 3. 집념 - 모든 것을 걸고 집중하라. 4. 창의력 -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라. 5. 목적의식 - 손을 더 높이 뻗어라. 6. 열정 - 진정 원하는 것을 하라. 7. 끈기 - 성공할 때까지 멈추지 말라. 8. 회복력..

카테고리 없음 2024.01.23

드라큘라(Dracula) 1 (한글판+영문판)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지고 아류작? 도 많이 만들어진 드라큘라지만 정작 책 자체로는 보지 않았던 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한 번 구입해 봤습니다.전에 카밀라는 구입해서 읽어봤었고 삽화 내지도 꽤 예뻤어서 재밌게 읽었는데 이 책은 그런 거 없기는 하지만 고전이라 한 번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영어 원문도 같이 수록된 거 같아서 더 좋기도 했고 1, 2권 따로 나온 건 좀 그렇지만 2권도 1권 다 읽고 사서 한 번 더 읽어야 할 거 같아요. 재밌게 잘 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공포와 매력의 양면성을 가진 존재고딕 소설의 대명사, 드라큘라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는 흡혈귀 소설의 고전으로 현재까지도 수많은 변형을 거듭하며 소설과 영화, 만화 등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작가 브램 스토커는 어린 시절 매우 병약한 아이..

카테고리 없음 2024.01.23

한국 슈퍼 로봇 열전

김청기를 미야자키 하야오와 비교하는데.. 똥파리를 독수리에 비교할수가 있는건지... 한국 슈퍼로봇에 왜 일본로봇이 보이냐.. 그건 김청기 창의성없는.. 열정없는 만화영화를 그저 어린친구들의 주머니돈을 빼내기위한 상술만 생각했기 때문이지.. 심형래랑 김청기가 줄달고 우뢰매 따위나 찍고있을때 그때 미야자키 하야오는 라퓨타 나우시카 붉은돼지를 만들었다.. 김청기가 하야오의 작품을 보고도 저런 쓰레기 만화만 만든거 보면.정말.. 김청기가 그러고도 한국 애니메이션을 대표할수 있는 사람이냐?? 내가 김청기라면 진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을거다.. 7~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추억으로 남아 있는 태권브이와 우뢰매를 비롯한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한국 애니메이션들을 총정리한 책. 과거의 추억을 되새길 수 ..

카테고리 없음 2024.01.22

매거진 B (월간) : 7,8월 합본판 [2016년]

요즘 에어비앤비의 옥외광고가 많이 보인다. "여행은 살아보는거야Don t go there. Live there" 여행사가 추천하는 정해진 루트에 따라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패키지여행은 이제 더이상 여행이 아니다.가기 싫은 곳도 가야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쇼핑몰까지 억지로 다녀와야 하는, 나를 위한 여행이 아닌 여행사를 위한 여행은 이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에어비앤비는 이제 단순 숙박제공이 아닌 숙박 이라는 서비스를 여행의 본질에 연결시켜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도와준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더 나아가 이젠 현지인처럼 살아보라고 권한다. 한국에선 전통 한옥마을 북촌 주민처럼, 파리에선 파리지앵처럼. 클라우스 슈밥의 제 4차 산업형명 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중 온디맨드 경제는..

카테고리 없음 2024.01.22

사랑이 달리다

갈수록 한국소설을 안 읽는다고 하지만, 나는 여전히 한국소설을 읽는다. 일 때문에 읽기도 하고, 한국소설 중에 괜찮은 작품이 많기도 하다. 몇 몇 작가의 작품은 챙겨서 보는 편인데, 그중에 한 명이 바로 심윤경 작가님이다. 한창 등단해보겠답시고 문학상 수상작을 읽어가던 중 만난 작품이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지금도 개인적으로 뽑는 한국소설 Top 5에 충분히 들어가는 작품인데, 그 작품을 읽고는 다른 수상작 읽기는 잠시 멈추고 심윤경 작가가 쓴 다른 소설을 읽었다. 『달의 제단』 역시 명작이었고, 『이현의 연애』나 『서라벌 사람들』은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다.『서라벌 사람들』이 2008년 작품이고 그 뒤로 간간이 어린이 책이 나오긴 했지만 그녀가 쓴 소설은 나..

카테고리 없음 2024.01.22

The Chronicles of Narnia Movie Tie-In Box Set: 7 Books in 1 Box Set

이제야 나니아 연대기를 구입하다니... 영화로는 이미 오래전 접해 본 이야기이다. 이번엔 글로 떠나는 나니아 이야기... 벌써 아이는 해리포터와 퍼시잭슨 같은 판타지 소설을 섭렵중이다. 역시 남자아이라 판타지라면 환장(?)을 한다. 그런데, 어째서 나니아 연대기는 이제야 사주게 되었는지... 아무튼 자그마한 페이퍼 북이 7권! 아이는 포지만 보고도 좋아라 한다.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은 아직 어렵다고들 한다. 그에 반해서 나니아는 지금 읽기에도 무방하다고 하니 기대를 해 본다. 책을 모두 읽으면 아이와 함께 다시한번 나니아 연대기 영화를 봐야겠다. Narnia . . . where a dragon awakens . . . where stars walk the earth . . . where anything..

카테고리 없음 2024.01.22

씩씩한 강이 1

여자주인공 강이의 성장물이자 인생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이한 책이네요. 김강이라는 여자주인공은 평범하진 않은 인생을 사는데요 시대적 배경이 현대가 아니라 60년대라 더 설득력 있게 그려집니다. 그땐 다 못살았고 저런 사람들도 있었지 라고 일단락 지어지니 일단 여자주인공의 불행배경에 크게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 마다 엔딩이 다르다는데 다른버전의 엔딩을 다 읽어보고싶네요. 1권은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었습니다.너무나도 힘들었던 그 시절, 부모의 죽음 앞에서 너무나 빨리 세상을 알아버린 소녀, 강이. 이후 새로운 환경에서 씩씩하게 성장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지금 들어보세요.지금 생각해도 내가 그 때 아홉 살이라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아홉 살짜리들보다 훨씬 조숙했지만 어쩔 수 없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