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삼국지 위서 2
삼국지라고 하면 나관중의 를 떠올리게 되지만, 이 책은 진수(조위로부터 사마염이 건국한 서진 시대 역사가)가 쓴 역사서이다. 위, 촉, 오에 대한 역사서로 썼으며, 위나라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책은 위서 두번째 책이다. 1권의 리뷰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이 책은 기전체 역사서로서 인물에 대한 열전을 시간 순서대로 기술한 책이다. 에 익숙한 독자라면 삼국지 위서 2권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소 생소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다면 쉽게 읽히지 않을 수도 있다. 거꾸로 에서 아예 언급되지 않거나, 등장은 하였더라도 아주 짧게 언급되었던 인물, 그리고, 제갈량 사후에 등장하는 위나라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